어쩌다 결혼 결말 원작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조우진 황보라 출연!

어쩌다 결혼

결말 원작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조우진

 황보라 출연! 주연 신과함께 김동욱 고성희

어쩌다 결혼 개봉일

2019. 02. 27. 수

어쩌다 결혼 상영시간

87분(약 1시간 30분)

어쩌다 결혼 감독(연출)/작가

어쩌다 결혼 감독(연출): 박호찬  / 박수진

 남녀 감독 두 명의 시선으로 그린 ‘요즘 것’들의 결혼관! 

기획 단계부터 관객들이 쉽게 공감하고, 함께 웃을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자 남녀 감독 공동 연출이라는 획기적인 시도를 했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박호찬, 박수진 감독은 각각 ‘성석’과 ‘해주’의 캐릭터 컨셉부터 대사에 이르는 모든 캐릭터 기획을 각자 맡아 남녀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또한, 전통적 결혼관이 아닌, 20-30 세대들의 시선으로 그려낸 결혼에 대한 솔직한 시선도 눈에 띈다. 영화 속 ‘성석’과 ‘해주’는 결혼을 목표가 아닌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한지만 결혼을 가벼이 여기는 것은 아니다. 다만, 결혼을 인생의 완성으로 생각하는 기존의 관점 대신 삶을 더 행복하게 하고, 개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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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결혼 작가: 배우 한성찬

어쩌다 결혼 줄거리

재산을 물려받기 위해서는 결혼을

꼭 해야만 하는 ‘성석’(김동욱) 

 엄마와 세 오빠의 결혼 압박에서 벗어나

나만의 인생을 찾고 싶은 ‘해주’(고성희) 

부모님의 등쌀에 못 이겨 나간

 맞선 자리에서 만나게 된 둘은

 각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딱! 3년간만

결혼하는 ‘척’하기로 계약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혼 준비가 진행될수록 

 방해꾼들은 늘어만 가고, 

 넘어야 할 산이 한두 개가 아닌데…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딱! 3년만 하는 척! 척! 

 과연 두 사람의 ‘하는 척’은 성공할 수 있을까?

어쩌다 결혼 출연배우

김동욱

허술한 듯 보이지만 나름 치밀한 인생계획을

세워나가는 항공사 오너 2세 ‘성석’ 

미워하려 해도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능청스러운 남자다.

김동욱 출연작

<신과함께> 시리즈

<국가대표>

고성희

 ‘성석’과 어쩌다, 결혼을 앞둔 ‘해주’ 

한때 잘 나가던 육상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게 된

‘해주’는 절망보다는 긍정의 힘으로 앞길을

개척해 나가는 주체적이고 당찬 여인이다.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초호화 하객 군단! 

황보라

 ‘해주’(고성희)의 절친 ‘미연’

재밌는 친구.

황보라 출연작

[김비서가 왜그럴까]

  

김선영

조우진

임예진

‘해주’(고성희)의 엄마

김의성

염정아

이정재

정우성

남지현

이준혁

무엇보다 눈길을 사로잡는 건 정우성, 이정재의 출연이다.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20년 만에 <어쩌다, 결혼>을 통해 한 작품에 출연한 두 배우는 깜짝 출연으로 작품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다. 최고의 배우 이정재 정우성이 <어쩌다, 결혼>에 출연한 까닭은 기획 단계부터 신인 감독, 배우들에게 기회를 줄 목적으로 제작된 <어쩌다, 결혼>의  신인 감독 & 배우 발굴 프로젝트 라는 장원석 대표의 취지에 공감한 배우들이 발 벗고 지원 사격에 나선 것이다. 이는 출연한 배우들 모두 힘든 데뷔의 시기를 경험한 바 있기에 이들의 출연이 더욱 뜻 깊게 다가온다. 

어쩌다 결혼 결말

'척'을 하는 과정 속에서 사랑이 피어나 결혼과 함께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기존 로맨틱 코미디영화의 전례를 밟는 대신, <어쩌다, 결혼>은 결혼하는 ‘척’만 해야 하는 영화 속 인물들이 그 과정 속에서 사랑대신 자신에 대해 알게 되며 쿨하게 '척'을 끝내고 마지막 인사를 하며 결말을 맽는 점. 이게 관점포인트라 생각한다.

슬플 때 사랑한다 인물관계도 등장인물 박하나 나이 몇부작 줄거리

열혈사제 등장인물관계도 몇부작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나이

진심이 닿다 등장 인물관계도 몇부작 원작소설결말(맨밑) 후속 재방송 편성표 다시보기

해치 등장 인물관계도 몇부작 해치뜻 영조어린시절

리갈하이 원작일드 일본드라마 등장 인물관계도 몇부작 줄거리

 DIRECTOR INTERVIEW (내가 공감한 말만 남긴 거임.)

  

 Q. <어쩌다, 결혼>의 연출 의도와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박수진: 영화의 시작이나 과정 속에서는 소소하고 귀여운 재미와 유쾌함을 가져가길 바랐습니다. 엔딩에서는 두 사람이 달라 보이지만 본질적으로는 같은 고민을 안고 있듯이 이 지점이 영화 밖으로 조금 더 확장되어 관객에게 닿았으면 했습니다. ‘성석’과 ‘해주’는 두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문제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는데요, 사실 두 사람이 성장하게 되는 지점은 내 안의 문제를 직면하는 순간입니다. 내면을 보기 위해 멈추는 순간, 그리고 무언가를 멈출 수 있는 용기, 그런 것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습니다. 

 Q. 성별에 따라 결혼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결혼>을 작업하시면서 느낀점은?

 박수진: 사실, 남녀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 오히려 저에게는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 서로 사적으로 인생이나 결혼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결과적으로 들여다보면 둘 다 이유 없는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달라 보이지만 결국에는 같다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Q. 각각 ‘해주’와 ‘성석’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가면서 특별히 중점을 두신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호찬: ‘성석’이 조금 무모하거나, 자기 멋대로 행동하는 면도 있지만 사실 본성이 착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무모함도 비호감으로 보여 지지 않는 인물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재벌 2세로 설정되어 있지만, 부, 능력을 집중해서 보여주기보다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철없고 아직은 미성숙한 그런 인물을 그려내고 싶었습니다. 

 박수진: 관객들이 ‘해주’를 보면서 공감할 수 있게 바탕을 깔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또 공감에만 집중하다 보면, 저희 영화의 톤이 밝고 유쾌한데 이질감이 생기지 않을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공감되는 이야기와 밝고 유쾌함 사이의 밸런스를 고민하면서 계속 작업을 했습니다. 

  

 Q. 감독님께서 생각하시는 결혼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박호찬: 사실 처음에 영화 속에 대사로 있었던 부분인데요, 결혼은 진짜 내 편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